{"product_id":"book-9791198854377","title":"길 위의 클래식 : 모든 길에는 음악이 흐른다","description":"\u003cp\u003e\u003cstrong\u003e저자\u003c\/strong\u003e 진회숙 · \u003cstrong\u003e출판사\u003c\/strong\u003e 상상스퀘어  · \u003cstrong\u003e발행\u003c\/strong\u003e 2025-12-17 · \u003cstrong\u003eISBN\u003c\/strong\u003e 9791198854377\u003c\/p\u003e\n\u003ch3\u003e책 소개\u003c\/h3\u003e\u003cp\u003e시간을 지나온 자리에는 이야기가 남는다.\u003cbr\u003e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순간, 비로소 여행이 시작된다.\u003cbr\u003e예술과 역사는 늘 길 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u003cbr\u003e-마르셀 프루스트\u003cbr\u003e\u003cbr\u003e『길 위의 클래식』은 음악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진회숙 저자가 유럽의 도시들을 여행하며 고대 유적, 미술관, 교회, 궁전 등을 음악과 예술의 감성으로 조명한 인문기행 산문집이다. 저자는 길 위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음악처럼 직관적으로 듣고, 그림처럼 깊숙이 들여다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로마, 피렌체, 베니스, 생테밀리옹 등지를 거닐며 과거 예술가들의 숨결을 되살리고, 보티첼리와 미켈란젤로, 단테, 몬테베르디 같은 인물들의 작품과 일화에 깊이 공감하며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탈리아의 미술관과 아름다운 고대 마을을 지나며 레스피기와 푸치니의 선율과 관련된 역사를 전하고, 독일을 가로지르며 바흐와 바그너의 숨결이 살아 있음을 확인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화려한 유적과 작품 속에 담긴 역사와 인간의 삶, 종교와 철학, 예술적 영감의 흐름을 음악과 결합해 설명하며, 여행의 경험을 감성적이고 때론 재치 있는 에피소드로 녹여낸 책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단순한 관광이 아닌,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깊은 문화적 통찰과 사색을 선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의 폼페이 유적, 베수비오 화산, 피렌체와 같은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들을 따라가며, 고대 문명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는 여정을 기록한다. 화산의 흔적이 남긴 박제된 도시의 공기, 피렌체가 만들어낸 르네상스의 예술적 성취, 그리고 모차르트·다 빈치·미켈란젤로 같은 예술가들의 흔적을 좇으며, 여행자는 과거와 현재가 서로 반짝이며 만나는 순간들을 체험한다. 이탈리아의 이야기는 오래된 잔해와 찬란한 예술 사이에서 ‘인간이 남긴 시간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여정으로 펼쳐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2장 프랑스에서는 루소와 볼테르를 비롯한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자취, 샹베리·페르네·생테밀리옹 등 고즈넉한 마을들이 품은 문화적 풍경을 따라간다. 루소가 산책하던 정원, 그가 꿈꾸던 음악적 세계, 볼테르의 유토피아적 실험이 스며 있는 공간을 거닐며, 철학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사색적 여행이 이어진다. 프랑스의 풍경 속에서 작가는 ‘사람과 예술, 그리고 사유가 머물렀던 자리들’을 만나며 시대를 비춘 흔적의 미묘한 결들을 발견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3장 독일은 베를린 장벽의 잔해, 바이마르의 괴테와 실러가 지냈던 공간, 포츠담의 상 수시 궁전 등 음악·문학·역사의 무게가 겹겹이 쌓여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베를린 공항에서의 첫 여행 기억부터 시작해, 장벽의 역사와 예술적 재해석이 공존하는 거리, 문학의 두 거장이 서로 교류하며 예술적 동지를 이뤘던 도시의 공기 속에서 저자는 독일이라는 나라에 축적된 ‘정신성’의 깊이를 찾아간다. 과거의 상처와 문화적 성취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독일의 풍경은 여행자에게 묵직한 감정의 울림을 남긴다.\u003cbr\u003e\u003cbr\u003e4장 영국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스를 아우르며 예술·역사·자연이 교차하는 여정을 그린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인문학적 정원 ‘리틀 스파르타’에서 고대 신화와 철학적 상징을 마주하고, 알로웨이에서는 민족 시인 로버트 번스와 스코틀랜드 민요의 뿌리가 이어진다. 웨일스에서는 해리 포터의 촬영지인 프레시워터 웨스트, 파도·절벽·야생화가 어우러진 펨브로크셔 해안 둘레길, 지중해풍 건축이 아름다운 포트메리온 마을을 거치며 영국 자연과 문화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한다. 영국 편은 신화·문학·음악·역사가 자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다층적 여행의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마지막 장인 북유럽에서는 절벽 위에서 내려다본 피오르의 압도적 풍경, 북유럽 특유의 고요한 빛과 색채,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에서 들리는 대자연의 리듬이 여행자의 감정을 흔든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독창적인 건축과 뭉크 미술관, 피오르 풍경 속에서 실용과 예술, 압도적인 대자연이 어우러진 북유럽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트롤하우겐에서는 그리그의 음악과 노르웨이 풍경이 맞닿은 지점에 서보며, 음악이 어떻게 한 나라의 자연과 연결되는지를 실감한다. 핀란드에서는 침묵의 예배당·이탈라 디자인·칼레발라 그리고 시벨리우스를 통해, 절제된 디자인 감각과 강렬한 민족 정서가 공존하는 풍경을 만난다. 스웨덴에서는 바사 호와 밀레의 정원에서 역사적 비극, 치열한 복원, 고대 신화와 조각 예술이 뒤섞인 시간을 마주하며, 북유럽을 자연·예술·역사가 겹겹이 포개진 한 편의 거대한 서사로 받아들이게 된다. 북유럽은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이 작아지는 순간 그리고 자연의 깊은 에너지가 음악처럼 마음을 열어젖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장으로 그려진다.\u003cbr\u003e\u003cbr\u003e각 여행지는 한 편의 클래식처럼 우리 안의 기억과 감정을 일깨운다. 모든 예술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클래식 음악은 배경지식이 많을수록 더 재미있게 더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분야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 그리고 이름 없이 사라져간 이들이 남긴 이야기까지 아우르며 공유와 공감의 폭을 확장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고전과 교양을 다시 듣는 기쁨을 선물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 꿈과 그리움은 늘 회색빛을 띠고 있었다. 나는 슈바빙에서 그 회색빛 우울을 만나고 싶었다. 비와 안개로 축축해진 거리를 거닐며 영혼까지 잠식할 것 같은 그 스산한 한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었다. 습기를 머금은 비애가 낭만이 되고 자유가 되고 예술이 되는 거리.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 칸딘스키, 파울 클레, 루 살로메, 토마스 만의 추억을 간직한 그 거리를 거닐면 혹시 그들의 시와 그림에 가슴 설렜던 젊은 날의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u003c\/p\u003e\n\u003ch3\u003e목차\u003c\/h3\u003e\u003cp\u003e1장. 이탈리아_음악이 깃든 박제된 시간 속을 걷는 여행\u003cbr\u003e박제된 시간 속의 도시_나폴리의 폼페이 유적\u003cbr\u003e아름다운 그 바다, 그리운 그 햇빛_소렌토\u003cbr\u003e피렌체는 꽃 피는 나무와 같이_피렌체\u003cbr\u003e단테가 잠들어 있는 아름다운 중세 마을_라벤나\u003cbr\u003e모든 예술은 로마로 통한다_로마\u003cbr\u003e예술적 영감이 샘솟는 물의 도시_베니스\u003cbr\u003e\u003cbr\u003e2장. 프랑스_예술의 나라에서 만나는 사색의 길\u003cbr\u003e먼 과거로의 시간 여행_생테밀리옹과 라스코 동굴\u003cbr\u003e꽃과 나무와 물의 정원_지베르니\u003cbr\u003e마리 앙투아네트의 작은 놀이터_베르사유 궁전, 왕비의 영지\u003cbr\u003e음악가를 꿈꾸었던 계몽주의자의 집_샹베리의 샤르메트\u003cbr\u003e작은 마을에 세운 볼테르의 유토피아_페르네, 볼테르의 볼테르 성\u003cbr\u003e\u003cbr\u003e3장. 독일_역사와 음악이 빚어낸 풍경 속 시간의 울림\u003cbr\u003e음악을 사랑했던 왕의 편안한 쉼터_포츠담, 상수시 궁전\u003cbr\u003e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_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u003cbr\u003e보리수가 있는 거리_베를린, 운터 덴 린덴\u003cbr\u003e건축 마니아가 지은 백조의 성_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u003cbr\u003e바이에른 음악 전통의 자존심_뮌헨 오페라 페스티벌\u003cbr\u003e괴테와 실러의 영혼을 품은 마을_바이바르 괴테의 집, 실러의 집\u003cbr\u003e\u003cbr\u003e4장. 영국_낡은 거리와 새로운 리듬이 공존하는 이야기의 문\u003cbr\u003e세상에서 가장 유식한 정원_스코틀랜드, 리틀 스파르타\u003cbr\u003e메리 여왕이 태어난 스튜어트 왕가의 본영_스코틀랜드, 스털링 성\u003cbr\u003e한 편의 영화 같은 비극의 현장_에딘버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u003cbr\u003e셰익스피어 비극의 무대_스코틀랜드, 글래미스 성과 스카이 서, 알로웨이\u003cbr\u003e멈추어라, 아름다운 시간이여!_웨일스, 펨브로크셔 국립해양공원과 포트메리온 마을\u003cbr\u003e\u003cbr\u003e5장. 북유럽_거대한 자연과 숭고한 음악을 마주하는 순간\u003cbr\u003e건축 마니아에게 환상을 선물한 도시_노르웨이, 오슬로\u003cbr\u003e대자연이 부르는 ‘송 오브 노르웨이’_뤼세 피오르, 쉐락볼튼, 프레이케스톨렌\u003cbr\u003e노르웨이 음악의 성지 트롤하우겐_베르겐, 뉘가드 빙하, 게이랑에르 피오르\u003cbr\u003e시벨리우스가 노래한 핀란드 민족 서사시_핀란드, 헬싱키\u003cbr\u003e먼 옛날 이 바다에는_스웨덴, 스톡홀름, 바사 박물관과 밀레의 성\u003c\/p\u003e","brand":"상상스퀘어","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6168015306986,"sku":"BOOK-9791198854377","price":25.0,"currency_code":"AU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320\/3632\/3464\/files\/9791198854377_L.jpg?v=1786127808","url":"https:\/\/kmall09.com.au\/en\/products\/book-9791198854377","provider":"KMALL09","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