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저자 : 한강출판사 : 동네출간일 : 20210909
ISBN : 9788954682152
크기(판형) : 133*200mm
페이지 : 332
분야 : 2000~ 이후 한국소설
ISBN : 9788954682152
크기(판형) : 133*200mm
페이지 : 332
분야 : 2000~ 이후 한국소설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는 활활 불이 필요합니다.
기어이 다시 포옹을 해야 합니다.
오프닝에 대한 부활로부터의 꿈처럼 스며드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그는 활활 불이 필요합니다.
기어이 다시 포옹을 해야 합니다.
오프닝에 대한 부활로부터의 꿈처럼 스며드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을 선택했거나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있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계간 『문학동네』에 맡기는 연재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고, 그 뒤 일 년여에 있기까지 뵐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것은 동안한 과정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눈 한 송이가 녹음하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생명체로 존재했지만 그 자체가 완결된 생명체의 형태로 합쳐이게 된바, 한강 작가의 적격에서 『작별하지 않는 논점』가는 각별한 의미를 짚어볼 수 있습니다. 지내는 『소년이 온다』(2014), 『흰』(2016), '눈' 연작(2015, 2017) 등의 힘작들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고투와 존엄을 그려온 한강이 다다른 눈부신 현재를 또 함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되지 않은 뛰어난 적 역사의 기억으로부터 정리올린, 그럼에도 인간을 잘라내는 인간이게 하는 간절하고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가 눈이 시리도록 선연한 이미지와 유려하고 시적인 부분에 실려 제거인 불가능으로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