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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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한국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소설보다 재밌고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한국사
과거를 기억하기 위함뿐만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사가 중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고들 한다. 그러니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런 당위론적인 말은 오히려 역사를 멀어지게 하기 쉽다. ‘역사’ 자체가 이미 기억해야 할 정보가 많고, 해석은 복잡하며, 과거라는 낯선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매력적인 역사책을 읽어야 한다.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를 흥미롭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역사책 말이다. 『기묘한 한국사』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기괴한 사건, 특이한 인물, 이상한 풍습 등 ‘비주류’ 이야기들을 다루니 소설이나 영화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나아가 역사를 입체적이고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기묘묘한 한국사 이야기가 단순히 흥미와 매력을 넘어 현재적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과거에 그치지 않고 당대의 미래인 오늘의 현실과 이어진다고 확신한다. 이를테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광개토대왕릉비,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의 산송, 우범선의 아들 우장춘, 홍범도 장군 등의 이야기는 아득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현재까지 기묘하게 이어진다. 기묘한 역사 이야기야말로 역사에 한 발 더 내딛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