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몫이 있는 사람 : 수박 농사꾼이 우주공학자가 되기까지, 우직한 하루가 만들어낸 삶의 경이
저자 공근식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발행 2026-07-30 · ISBN 9788901300313 책 소개중졸 수박 농사꾼이 우주공학자가 되기까지,속도를 내지 않아도 끝내 도착하는 삶에 대하여충북 영동의 작은 시골 마을인 초강리에서 흙을 일구며 살던 중졸 수박 농부가 마흔둘이라는 늦은 나이에 홀연히 러시아 유학길에 올랐다. 노벨상 수상자를 여럿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모스크바 물리기술대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마침내 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거머쥔 공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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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공근식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발행 2026-07-30 · ISBN 9788901300313
책 소개
중졸 수박 농사꾼이 우주공학자가 되기까지,
속도를 내지 않아도 끝내 도착하는 삶에 대하여
충북 영동의 작은 시골 마을인 초강리에서 흙을 일구며 살던 중졸 수박 농부가 마흔둘이라는 늦은 나이에 홀연히 러시아 유학길에 올랐다. 노벨상 수상자를 여럿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모스크바 물리기술대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마침내 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거머쥔 공근식 박사의 삶은 ‘늦은 시작’이 결코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낯선 강의실에서 스파이라는 오해를 받고 언어의 장벽으로 퇴학 위기까지 겪는 시련 속에서도 그가끝내 공부를 놓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의 정직한 땀방울이 결국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당장 눈앞의 결과나 이익만을 좇는 세상에서 우직하게 쌓아 올린 매일의 공부와 노력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구원하고 바꾸어 놓는지를 보여준다. 화려한 성공 신화 대신 흙바닥에서부터 맨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저자의 지혜는, 속도와 경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투박하지만 다정하게 두드린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결국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수박 농사를 시작한 지 10여 년. 저자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농부였다. 당도 높은 수박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재배법을 배우러 찾아오는 사람이 생겼고, 강연 요청도 이어졌다. 새벽이면 하우스로 향하고, 저녁에는 야학에서 공부하는 일상은 이제 익숙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상하게 수확이 잘돼도 예전만큼 기쁘지 않았다. ‘이 길이 정말 내가 원하는 길일까?’라는 질문이 마음속에서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그러던 2002년, 태풍 루사가 마을을 덮쳤다. 어머니가 평생 일군 땅과 10만 평에 이르는 수박밭이 하루아침에 흙탕물 속으로 사라졌다. 모든 것을 잃은 자리에서 저자는 뜻밖에도 자신이 끝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공부’에 대한 열망이었다. 그는 태풍이 밭을 덮친 날에도 야학에 빠지지 않았다. 절망을 곱씹는 대신 묵묵히 삶을 복구해나갔다. 살아지는 대로 사는 삶이 아닌, 이제는 스스로 원하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다.
두 동생의 대학 공부를 모두 뒷바라지한 뒤, 더는 꿈을 미룰 이유도 없었다. 마침내 마흔두 살, 그는 농사를 정리하고 자신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우리는 저마다의 몫이 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가장 정직한 인생 반전의 기록
저자는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인생의 모진 풍파를 먼저 온몸으로 맞선 선배
로서, 방황하는 이들이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고 단단하게 나아가길 바라며 이 책을 준비했다. 책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는 꿈을 좇는 과정에서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이 정해 놓은 야속한 속도계에 허덕이는 대신 나의 마음을 기준 삼아 묵묵히 걸어 나가는 뚝심을 제시한다.
수박을 키우며 땀 흘리던 순간도, 모스크바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우던 시간도, 돌이켜보면 모두 거친 우주로 날아오를 로켓이 연료를 채우는 인내의 과정이었다. 평범한 시골 농부에서 시작해 뒤늦게 자신의 궤도를 찾아낸 공근식 박사의 삶은 주요 언론과 방송에서도 집중 조명되었고,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에 늦은 때란 없다”라는 울림을 전하며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이 책은 학업과 취업, 그리고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며 막막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늦었다는 조바심 대신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건넨다. 어떤 출발선에 서 있든 포기하지 않으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지금 흔들리는 우리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마땅히 해낼 수 있다는 가장 정직한 증거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사람은 저마다의 몫이 있다
프롤로그 땅을 보던 사람에서 하늘을 보는 사람으로
제1장 [관성] 방향이 보이지 않을 때, 질문이 시작된다
: 익숙함이 나를 붙잡을 때
거친 폭풍우가 배를 바다로 밀어낸다
가방 대신 비료 포대를 메다
배움이라는 씨앗을 내 밭에서 틔우기까지
세상은 빠르게 변했지만 나는 멈춰 있었다
* 인생의 공부법 1 성장하지 못하면 위축되기 마련이다
삶이 먼저 나의 등을 떠밀 때
아주 느리게 다시 걷기 시작한 날들
제2장 [가속] 멈춘 시계추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다
: 작지만 지속적인 힘이 변화를 만든다
대학 강의실, 나의 작은 우주선
* 인생의 공부법 2 늦게 시작했다면 방법이 달라야 한다
내가 건넌 다리는 모두 누군가가 놓아준 것이었다
씨앗을 심은 사람, 꽃을 피운 사람
남의 시선이 아닌 내 마음을 기준으로
인생 2막이 시작되다
제3장 [불확정성] 역경은 또 다른 길을 연다
: 예측할 수 없는 세계를 견디는 법
낯선 땅에 떨어진 이방인 만학도
삶은 종종 예고 없이 반칙을 한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안개는 걷힌다
준비는 걸어가면서 하는 것이다
* 인생의 공부법 3 모방하고, 반복하고, 창조하라
내가 걸어온 길이 나를 이끈다
제4장 [중첩] 결국, 삶이 나를 가르쳤다
: 여러 가능성이 공존하는 나
선택의 순간, 때로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생각했으면 행동하라
정직하게 버텨낸 삶은 닳지 않는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
* 인생의 공부법 4 부모의 믿음보다 더 큰 무기는 없다
멈춤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제5장 [도약] 당신만의 우주를 향해 발사하라
: 보이지 않던 축적이 나를 바꾼다
열심히 하면 반드시 누군가 지켜본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절망하지 않는다
* 인생의 공부법 5 숨을 쉬어야 달릴 수 있다
제 몫을 다하는 삶에 대하여
배움의 순환, 인생은 직선으로 증명되지 않는다
내가 꿈꾸는 나만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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