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누가 생산할까요?

무안황토 순수 늙은 호박즙

생산자 서지훈님

생산자 서지훈님

안녕하세요. 전남 무안에서 순수 늙은 호박즙을 생산하는 서지훈입니다. 십수 년 전 처음에는 작은 건강원에서 즙을 생산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푹푹 삶아 즙을 생산하는 곳이 많았으며 저 역시 비슷한 공정으로 생산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항상 원물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담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생각하여 원물의 선별과 다양한 공정의 연구를 거듭 해 왔습니다.

무안 황토 순수 늙은 호박즙

좋은 결실은 늘 약간의 결핍이 있어야만 얻게 된다는 말처럼 그동안 많은 양의 늙은 호박 원물 손실에도실험과 연구를 거듭해 공정 과정의 결과치를 수치화하고 추출공정과 열처리 과정 중 가장 적당한 늙은 호박의 달큰하고 구수한 풍미를 찾고자 시도한 끝에 지금의 순수한 늙은 호박즙 생산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는데요.

해풍의 유입이 자유롭고 게르마늄의 영양이 풍부한 이곳 전남 무안 황토 땅에서 재배한 늙은 호박으로 생산한 순수한 늙은 호박즙을 소개 드립니다.

2.어디에서 생산할까요?

황토 늙은 호박 재배지

'전남 무안'

무안 산지 공장

넓은 황토 분포 지역인 전남 무안은 전체 지역의 75%가량이 황토로 덮여 있어 늙은 호박 재배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무안은 토지가 생성될 때부터 깊은 곳에 황토 흙맥이 자리 잡은 곳으로 흙심이 좋아 농작물 재배에도 안성맞춤인 곳으로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이 다량 분포된 황토밭과 더불어 인근 해안가에서 신선하고 강한 해풍이 끊임없이 유입되기 때문에 자연재배에 가까운 늙은 호박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곳 전남 무안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늙은 호박으로 건강한 늙은 호박즙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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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 생산환경에서

안전하게 생산합니다.

HACCP인증_식품의약품안전처

저희 농업회사법인(주)지성식품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인증하는 위해요소분석(HA)과 중요관리점(CCP) 시스템인 'HACCP' 인증을 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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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안전한 생산관리 CLEAN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인증'

CLEAN사업장│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메인비즈인증│가족친화인증

또한 공정상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생산설비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CLEAN사업장 인증'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산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농업회사법인(주)지성식품은 함께 생산하는 직원들의 안전함이 우선되고 균형 잡힌 일과 일상의 워라벨을 실현코자 복지혜택 조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만족도 높은 생산환경과 일상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됨으로써 생산에 임하는 자세 역시 달라지게 되며 비로소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즙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가시적인 결실들을 인정받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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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기구

'ISO 경영시스템 인증'

국제표준 기구 ISO9001│14001 인증

땀 흘려 농사짓고 성심껏 즙을 생산하는 일상의 내실과 더불어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외면의 결실에도 항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러한 결실의 일환으로 국제적 표준 기구인 ISO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성실한 생산을 인증하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 관리를 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이렇게 2가지를 함께 득하여 보다 안전한 생산공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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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 인증'

저희 농업회사법인(주)지성식품은 금차 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 인증'을 득하였습니다. 6차 산업은 간단하게 직접 농사를 짓는 1차산업, 이를 통해 얻게 된 결실을 제조,가공하는 2차산업, 체험과 관광까지 가능한 3차 산업을 연계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하게 된 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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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도지사

'품질인증우수업체'

저희 지성식품은 전라남도 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하여 안전성검사(보건환경연구원 등)와 생산환경, 소비자인지도,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라남도도지사 품질인증을 득한 허가업체입니다. 항상 건강한 원재료로 생산한 건강한 즙으로 보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토밭의 건강함과

서해안 해풍을 그대로

무안 황토 늙은 호박

3.어떻게 생산할까요?

66,000제곱미터(㎡) 황토밭에서

직접 경작. 수확한

'무안황토 늙은 호박'

늙은 호박밭 전경

모든 작물은 씨앗을 뿌려야만 비로소 결실을 얻게 되겠지요. 씨앗을 뿌리는 손길마다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애정 어린 손길로 시작하게 됩니다.발아가 된 후 일정 기간 동안 모종이 싹 띄울 때까지 살뜰히 살펴 돌보게 됩니다.

황토밭에 어느새 힘차게 발아되어 새싹을 틔우게 되며, 자라나는 건강한 모습에 절로 흐뭇한 마음이 일게 됩니다. 아마도 이 흐뭇한 마음 때문에 고된 농사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늙은 호박 씨앗을 심고 결실을 얻게 되기까지. 자연에 순응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밭을 돌보게 됩니다.

지나치게 초조해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나태하지 않는 중간 어디쯤의 마음가짐으로 하늘과 볕, 바람을 살피며 약간 긴장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때가 이르면 자연스레 싹을 틔워 잎이 걸리고, 자연에 순응하며 결실을 맺어가는 나날이지요. 그렇게 결실을 수확할 때까지 더 빠를 수도, 더 늦어지지도 않게 거의 정확한 밭 시간을 보내게 되며 자연에는 속도와 효율이 들어 설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직접 경작하는 규모는 무안에 약 66,000제곱미터(㎡) 규모로 파종을 하게 되느니 매년 수확하는 양이 적지 않습니다.늙은 호박은 씨앗 파종 후 결실을 맺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농사라는 것을 작은 텃밭이라도 가꿔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일 자체의 고됨과 달리 수확이 적더라도 결실에 만족할 줄 아는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만 이듬 해의 결실을 기약하는 씨앗을 다시 뿌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늙은 호박 수확_05

집 앞 조그마한 텃밭만 가꾸려 해도 농자재와 모종까지 준비해야 되는 일들이 적지 않은데 66,000제곱미터(㎡) 밭에서 늙은 호박을 재배한다는 건 비용과 더불어 손이 가는 일이 무척 많습니다. 농사일과 함께 즙을 생산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때문에 거창하지는 않지만 찾아 주시는 분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자 원칙과 사명감으로 성심껏 농사짓고 즙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일 고요한 새벽녘

첫 생산을 시작합니다.

일상을 한결같이 지낸다는 건, 그만큼 다른 일상을 포기한다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여 년 전 작은 건강원을 시작하여 지금의 공장 설립에 이르기까지.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공장 한편에 마련한 숙소에 상주하며, 주 중에는 자나 깨나 농사일과 즙 생산에 매진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들은 주말에 채우게 되는데요. 이만큼 이루어 냄에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공허함은 어쩔 수 없네요.

새벽 첫 생산

산등성의 윤곽만 겨우 희미한, 매일 새벽. 즙 생산을 시작합니다.기계적으로 생산하는 여느 생산 업체들은 주인의 정성보다 직원들이 업무로서 생산하는 곳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어떤 일이든 주인이 관심을 기울이는 결과에는 남다른 정성이 깃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공장은 직원들 출근 전 항상 2솥 정도 새벽에 홀로 시작을 합니다. 새벽에 생산한 즙은 기분 탓일지 모르겠으나, 새벽녘의 차분함과 고요함이 즙에 녹아들어 즙의 풍미가 한결 더 깊고 구수함이 깃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북적일 때보다.

홀로 생산을 하다 보면 즙의 풍미를 고민하는 각도가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매일 같은 양의 원물과 같은 공정으로 생산함에도 즙에 녹아드는 정성으로 미묘한 차이가 나게 되며 그러한 차이를 느끼신 분들께서 여느 즙과 다른 구수함이 깃들어 있다는 말씀을 종종 하시곤 한답니다.

늙은 호박 원물 그대로!

최소 2회~최대 4회

'꼼꼼한 공기방울 세척'

늙은 호박_세척공정

그날그날 입고된 늙은 호박은 최소 2회에서 최대 4회 '공기방울 세척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늙은 호박의 1차 표면 세척을 실시하며, 이어 공정 라인을 따라 2차 공기방울 세척 후 자동화 절단기계 라인을 거쳐 일정한 크기로 절단된 늙은 호박은 육안검수 후 추가 공기방울 세척까지 총 3~4회 공기방울 세척 공정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영양분이 풍부한 늙은 호박 원물 그대로 사용하여 즙을 생산하기 때문에 세척과정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습니다.

저온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추출하는 늙은 호박즙

저온추출 공정

늙은 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한 반면 고온에서 즙을 생산할 경우 영양소 유실이 크게 되는데요. 저희 늙은 호박즙은 영양분 유실을 최소화한 건강한 즙을 생산하기 위해 공법연구 및 수없는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비로소 얻게 된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10시간동안 평균기압을 유지하며 약 85도 내외의 온도에서 은근하게 추출을 한 저희 순수즙은 부드러운 풍미와 구수한 듯 깊은 끝 맛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일을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통찰을 얻게 되는 것처럼 즙 생산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원칙을 지키며 생산하는 일상들이 쌓이다 보니 통찰력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용하시는 분들마다 입맛이 다르시고, 체질이 다르시니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공정상의 깐깐한 원칙과 더불어 매일 새벽 한결같이 생산하는 정성을 기억해 주셔서 모쪼록 잘 챙겨 음용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생적인 생산환경

초고강도 친환경 바닥 소재

'ONE-CRETE(원크리트)'

저희 공장의 전 생산 구간은 유기화합물이 일체 포함되지 않는 신개념 친환경 소재인 ONE-CRETE(원크리트) 초고강도 바닥재로 시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ONE-CRETE(원크리트)소재는 물리적, 기계적 충격에 표면 경도와 압축강도가 강하고 내화학성,내후성이 탁월하며, 식품공장에는 중합 및 희석 유기화합물이 함유된 에틸, MMA 소재보다 적합한 소재입니다.

모든 생산공장은 생산설비와 장비 외에도 바닥 역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수, 재시공을 해야 되는 소모성 환경입니다. 생산과정에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깨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여 오염원 증식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식품공장은 특히 모든 원물이 바닥과 접촉되는 공정이 일체 있어서는 안되는 이유기도 하지요.

'2가지 생산 원칙'

늙은 호박즙

즙을 생산함에 있어 지켜 온 2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제조일이 오래된 즙을 보내 드리지 않습니다.

둘째, 이와 더불어 일체의 첨가물 없이 늙은 호박, 국내산 대추만으로 성심껏 생산한 즙을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빛이 나도록

뒷정리를 함으로써

비로소 끝이 납니다.

설비 세척 공정_01

하루의 뒷마무리는 깨끗하게 설비 세척함으로써 비로소 마감하게 됩니다. 세척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상쾌하게 하루를 마감하고, 다음 날 공정을 시작할 때 청결한 마음가짐으로 자연스레 생산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HACCP 인증을 득한 위생적인 생산환경과 더불어 매일을 습관처럼 실제 지켜 나가고 있으며, 식품을 생산하는 사람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마음가짐이 식품안전사고예방에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